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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업+수정

오! 나의 이웃사촌들 [엑소빙의글/역하렘/집착] 읽어주시고 댓글에 하트 하나만이라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 나의 이웃사촌들 [엑소 빙의 글/역하렘/집착] ---------------------------------------------------------------- 쿵쿵, 또 시작이다. 요새 아랫집에서 자꾸 쿵쿵거리는 소음이 들려온다. 사실, 이사온지 한 달밖에 안된 나 같은 병아리 자취생이 목소리를 높이기에는 이 건물에 돈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살아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사람 사는 건 다 똑같은데 이렇게 불편해서야 되겠어?!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불안하다. "아, 또 쿵쿵거리네." '왜 무슨 일 있어?' 오랜 남사친이 세훈이가 내 근심 어린 목소리에 물어본다. 코흘리개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라 x랄이 없어도 부 x친구 같은 .. 더보기
[엑소빙의글/집착/역하렘] 어서와, 게스트하우스는 처음이지 ? 2# 기존에 사진을 많이 넣어서 글 작성을 했는데... 제가 사진을 많이 구글링을 하지 못하는 관계로 글로 대체할까 합니다. 대신 글 분량이 조금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하하하, 귀찮아서 그런거 맞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작심하고 오늘은 정말 글을 쓰자! 해서 돌아온 것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좀 풀어가 보려고 합니다. 업로드가 정말 많이 늦는데도 불구하고 하루에 꼭 찾아주시는 분들은 찾아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읽어주셔서 늘 감사해요. 방문 기록만 봐도 행복한데 가끔 잊고 있을 때쯤 댓글로 찾아와 주시는 분들은 더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댓글과 방명록이 원고생활에 더 힘이 됩니다^^ [엑소빙의글/집착/역하렘] 어서와, 게스트하우스는 처음이지 ? 2# -----------------------.. 더보기
[엑소빙의글/집착/역하렘] 어서와, 게스트하우스는 처음이지? 1# 반갑습니다. 돌아오는 데 너무 오래 걸린 푸른 입술입니다. 서두가 길면 집중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작하겠습니다. --------------------------------------------------------- 어제 밤새 내내 무슨 소리가 들렸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짐승 우는 소리? 앓는 소리? 비슷했었는데.. 처음 듣는 짐승의 소리는 아니었다. 오늘도 그 소리가 들릴까 싶어 괜히 뒤척였다. 어린 시절 내 방에는 피아노가 하나 있었다. 나는 겁이 많아서 이것저것 여러 방면으로 잘 무서워하고 놀랬었다. 피아노도 마차가지로 두려워했었다. 새벽에 그 피아노가 저 스스로 울릴까 무서워 잠 못 이룰 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오빠가 항상 내 곁에 있어줬다.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 더보기
[엑소빙의글/단편] 불량학생회장과 나 +노잼주의 +수위주의 +의식의 흐름 주의 +분량주의 -------------------------------------------------------------------------------------------------- [엑소빙의글/단편] 불량학생회장과 나 고등학교 입학한지 벌써 2년이 지났고, 난 이제 드디어 고삼이라는것이 되어가는가 라고 생각하는 사이에 이미 그렇게 되어있었다. 학교내의 분위기는 이제 새롭게 학생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학생회장이라는 이슈에 이목이 집중되어있었다. 새로운 학생회장은 1학년2학년 내내 반장을 해온 엘리트중에 초 엘리트 도경수가 되었다. 스엠고등학교의 도경수라고 할 것 같으면 지난2년동안 반장을 해오면서 자신의 반이 전교에서 항상1등을 한것은 물론이요-자신도 항상 이.. 더보기
[엑소빙의글/역하렘/집착] 어서와, 게스트하우스는 처음이지? [엑소빙의글/역하렘/집착] 어서와, 게스트하우스는 처음이지?엑소빙의글/역하렘빙 휴, 오늘도 정말 게스트가 너무 많아서 정말 바쁜하루였어...정말 오늘도 참 알찬 하루가 되는걸? 은 개뿔 졸라심심하다. 심심하다 못해 지루해서 바닥과 한몸이 되어버릴것만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사로잡혀있다. 나 김여주는 지금현재 우리오빠가 운영하고있는 게스트하우스의 붙박이 귀신급정도 되는것같다. 하, 이제는 하다하다 굴러가는 낙엽까지 나를 비웃는 느낌이네. 네네, 저는 일상이 없어요. 잉여에요잉여.백수 식빵 시이이이이이빵!아,식빵먹고싶다. "여주야, 혼자서 뭘 그렇게 중얼거려" "오빠" "응" "심심해..." "그러게, 비수기라서 이렇게 손님이 안올줄이야," 뭐, 오빠는 단 둘이 있어서 더 좋은데? 라며 능글맞게 웃어대는 김준면.. 더보기
[엑소빙의글/카이빙의글] 오! 나의 사신님 ---------------------------------------------------------------------------------- [엑소빙의글/카이빙의글] 오! 나의 사신님 수많은 사람들 틈 사이로 누군가와 마주쳤다면 갑자기 모든 시야가 차단되고 오롯이 그에게로 내 시선이 사로잡혔다면 이 세상에 오직 그와 나만이 존재하는것 같다면 그때 과연 그는 사람일까 사신일까 크리스마스라고 매우 북적이는 거리를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을 치다 결국 손등을 긁히고 말았다. 필시 저기 쇼핑백을 들고있는 무리중 하나와 부딪히다가 긁힌것이 분명했다. 어쩜 이렇게도 사람이 많을수가 있는게 가능한 것이었을까 생각하며 나를 둘러싼 시끄러운 주변을 바라보았다. 긁힌 손등이 따가워 문지르고 있는데 누군가와 눈이 마주쳤다.. 더보기